[맛집] 연남동 피자 맛집, OBPC

연남동 피자 맛집, OBPC

# 2022. 02. 13

피자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그런 날이 있다 찾지 않고 잘 안먹 던 음식이 갑자기 땡기는 날!!!

2022년 새해 첫 목표로 바디프로필을 찍을 계획을 세웠고 이 날은 바프 준비 하루 전날이었다.
비가 오늘 날이었고 오전 운동을 마치고 점심으로 뭘 먹을지 고민 하면서 추적추적 비오는 연남동 연트럴파크를 걸었다.
원래 비가 오면 국물이 땡기는건 국룰이라 여김 없이 국물이 막 생각나서 홍대 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월강돼지국밥 집으로 향했다. 이상하게 어떤 냄새가 유난히 코를 찔렀다. 길을 그냥 걷다 보면 음식집에서 나는 음식 냄새가 코를 유혹하는 그런 느낌이면 "와... 냄새 좋다 고소한데??" 이런 식으로 말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이날 코를 찌른 냄새는 보통 녀석이 아니었다.

분명 국밥집으로 향하고 있던 발걸음이 어느새 그 보통 녀석이 아닌 냄새를 따라 가고 있었다.
냄새가 안내해준 곳은 피자집이었다. 이 때도 연남동에 산지 못해도 2년은 됐었던 때인데 길도 잘 모르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몰라서 원래 있던 가게인지 새로 생긴건지도 몰랐다. 아무튼 홍대역 3번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OBPC 피자집이다.

소불고기 명이나 물피자, 크림새우 피자, 우삼겹 베이컨 피자, 습습헥헥 피자

소불고기 명이나 물피자, 크림새우 피자, 우삼겹 베이컨 피자, 습습헥헥 피자

소불고기 명이나 물피자, 크림새우 피자, 우삼겹 베이컨 피자, 습습헥헥 피자

비가 많이 왔던 날이라 가게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고 비를 닦느라 정신이 없어서 메뉴판 사진을 따로 찍지 못했다.첫 방문이라 하나만 맛보기는 아쉬워서 4가지 맛을 볼 수 있는 세트?로 주문했다.

맛 : 소불고기 명이나물 피자, 크림새우 피자, 우삼겹 베이컨 피자, 습습 헥헥 피자

크림새우 피자

○ 소불고기 명이나물 피자는 일반 불고기 피자 비슷하지만 불맛이 좀 더 강해서 맛있었다
○ 크림새우 피자는 개인적으로 4가지 중에 1등 엄청 느끼하지 않고 새우도 통통하고 크림이 진짜 맛있다
○ 우삼겹 베이컨 피자는 약간 기대하고 시켰는데 생각보다 우삼겹을 베이스로 한 거 치고 맛은 그냥 보통이다
○ 습습 헥헥 피자 이녀석은 나머지 3가지를 먹으면서 느끼한 걸 달래주려 시켰는데 맛이 기대 이상!! 완전 추천

나중에 시킬 땐 2가지 맛으로 크림새우랑 습습이만 시켜서 먹는게 베스트 일 것 같다.맛은 저 4가지 말고 더 있어서 나중에는 다른 맛도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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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동 ob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