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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디저트

[디저트 맛집] 혼자 먹기 좋은 1인 디저트! 이디야 1인 빙수 등장!

by 렁재 2022. 8. 16.

혼자 먹기 좋은 1인 디저트! 이디야 1인 빙수 등장!

# 2022. 08. 13

코로나 영향으로 더더욱 혼자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혼자서 먹기 좋은 매장이나 1인 메뉴들이 너무너무 잘 나오는 매장들이 넘쳐나고 있다. 디저트도 혼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많은데 팥빙수를 생각해 보면 편의점에서 파는 작은 빙수가 아니고서는 카페나 디저트 매장에서 빙수를 시키면 혼자 먹기 애매한 양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디야에 혼자서 먹기 좋은 1인 빙수가 나왔다는걸 알고 바로 달려가 봤다. 

 

이디야 1인 빙수 메뉴

- 팥인절미

- 딸기피치 요거놀라

- 망고패션 요거놀라

 

◎ 가격: 5,900원

 

이디야-1인빙수-팥인절미
팥인절미 빙수
이디야-1인빙수-팥인절미
팥인절미 빙수

식사를 마친 후 먹는 디저트라 3가지 맛을 다 맛볼 수는 없어서 가장 궁금하고 맛있을 것 같은 맛을 골랐다. 어렸을 때부터 할미 입맛이라고 많이 들을 정도로 입맛이 아주 구수한데 빙수도 예외 없이 고민 없이 팥인절미 맛으로 골랐다.

 

맛 평가

팥빙수는 팥이 생명이다. 제일 위에 있는 떡과 함께 얼음과 팥으로 맛을 봤다. 1인 빙수라고 했을 때 딱히 맛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일단 팥 식감이 아주 좋았다. 퍼지지 않고 적당한 단단함에 씹었을 때 착착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팥맛! 기대 이상이었다. 위에 올라간 인절미 떡도 쫄깃쫄깃 팥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얼음 속에는 바닐라 맛의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고 얼음도 팥을 으깬 건지 그냥 생 얼음이 아닌 팥을 얼려서 간 것 같이 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팥의 맛이 진하게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맛은 훌륭했다. 아직 다른 맛도 궁금하고 재구매 의사는 좀 있다. 살짝 아쉬웠던 건 가격이 아쉬웠다. 5,900원이라는 가격이 살짝 비싼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한 4,500원이나 4,900원?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 아무튼 이디야 1인 팥빙수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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