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여자친구 사랑이 담긴 파스타 - ‘바질 크림 파스타’

여자친구 사랑이 담긴 파스타 - ‘바질 크림 파스타’

# 2022. 07. 24

여자친구와 난 찐한국인 입맛이라 한식을 좋아한다. 데이트하면서 서양 음식도 먹긴 하는데 거의 한식 위주로 먹는다. 양식도 항상 맛집으로 찾아 놓아도 거의 대부분이 한식! 그러다가도 가끔은 진짜 양식 중에 파스타 생각이 많이 날 때가 있다. 여자친구 한테 종종 파스타가 생각이 난다고 했었는데 집에 놀러 온 날 파스타를 해주겠다면 직접 재료도 가져와서 만들어줬다.

 

바질 크림 새우 파스타

바질도 좋아하고 크림도 좋아하는 나를 위해! 파스타는 바질 크림 새우 파스타 납작면도 너무 잘 어울렸고 정말 밖에서 먹는 파스타는 비싸고 양도 적어서 많이 먹는 나에겐 가성비가 너무 안 좋았는데 역시 직접 해 먹는 파스타가 제일인 것 같다. 특히 이렇게 사랑스런 여자친구가 해주는 파스타야 말로 짱짱!

 

 너무 아쉬웠던 건 이렇게 사랑이 듬뿍 담긴 맛있는 파스타를 이쁜 그릇에 못 담아서 너무 아쉬웠다. 혼자 살다 보니깐 예쁜 그릇을 많이 살 필요가 없어서 이사 올 때 따로 사지 않았는데, 파스타를 먹으면서 아쉬웠다.

 

나름 이쁘다고 생각해서 꺼낸 그릇... 이것도 작아서 그냥 앞접시로 썼다. 조만간 이쁜 그릇을 몇개 사서 맛있는 음식 담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서 리뷰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