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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맛집

[맛집] 꿔바로우 같은 마늘탕수육! 탕수육 맛집 망원동 ‘초한초마’

by 렁재 2022. 8. 22.

꿔바로우 같은 마늘탕수육! 탕수육 맛집 망원동 ‘초한초마’

# 2022. 08. 14

중국 음식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평소에는 생각이 안 나다가 약간 습하고 꾸륵한 날씨에 따끈한 짬뽕에 탕수육이 그렇게 생각이 난다. 이 날도 습하고 후덥지근하게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짬뽕에 탕수육이 생각이 났는데, 망원동에 짬뽕이면 짬뽕 탕수육이면 탕수육! 일반 탕수육이 아닌 마늘 탕수육이 끝내주는 집이 있어서 소개한다.

 

탕수육이 맛있는 짬뽕 맛집! 중국집 ‘초한초마’

 

▷ 차돌박이 짬뽕 - 10,000원

▷ 마늘 탕수육 - 15,000원

 

망원동에 위치한 초한초마는 짬뽕이 맛있어서 유명하지만 초한초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마늘 탕수육 때문에 더 유명하다. 작년에 여자친구의 소개로 처음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먹어보고 너무 신박하고 처음 먹어보는 맛으로 계속 기억에 남았었다.

 

마늘탕수육-차돌짬뽕
왼쪽부터 마늘탕수육, 차돌짬뽕

오랜만에 방문한 초한초마 이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차돌 짬뽕과 마늘 탕수육! 맛은 여전했다.

 

차돌짬뽕
차돌짬뽕
차돌짬뽕
차돌짬뽕

나는 많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초한초마는 웬만한 중국집보다 양이 푸짐해서 맘에 든다. 큼직큼직하게 올라가 있는 차돌!

 

마늘탕수육
마늘 탕수육

초한초마의 시그니처 마늘 탕수육! 계속 생각나는 맛있는 맛을 가진 녀석이라 사진을 이쁘게 찍기 위해서 가지런히 정렬!

 

마늘탕수육
마늘 탕수육
마늘탕수육
마늘 탕수육

 

맛 평가

초한초마 탕수육은 다른 중국집에서 나오는 탕수육과 모습이 다르다. 처음 보는 모습은 아니고 우리가 먹어 본 꿔바로우의 모습과 비슷하게 나온다. 메뉴가 나왔을 땐 큼직큼직한 덩어리고 나오고 따로 가져다주시는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먹으면 된다. 위 사진은 가위로 잘라서 가지런히 정렬한 상태

 

생긴 것도 꿔바로우와 비슷하지만 식감도 쫄깃쫄깃 찹쌀로 만든 꿔바로우 식감과 아주 비슷하다. 안에 들어간 고기도 부드럽고 가장 중요한 건 초한초마의 시그니처 마늘 소스와 조합이 끝내준다. 마늘 탕수육 자체를 초한초마에서 처음 들어봤고 먹어보면 뭔가 익숙하지만 처음 먹어보는 맛있는 맛?이라고 생각될 거다. 여기에 얼큰하고 시원한 차돌 짬뽕에 올려서 같이 먹으면!?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망원동에서 정말 추천하는 집중 하나다. 꼭 와서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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