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돈까스 TOP1은 이곳! 돈까스 찐 맛집 카츠바이 콘반

돈까스 TOP1은 이곳! 돈까스 찐 맛집 카츠바이 콘반

# 2022. 10. 01

돈까스를 좋아해서 많이 먹어 보고 더 맛있는 돈까스 집을 찾아 먹어 봤지만 1위 2위 3위 순위를 떠나서 인생 돈까스 맛집이라고 생각된 건 이곳이 처음이다. 압구정역에서 근처에 위치한 카츠바이 콘반! 먹스타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계정에서 감동요정으로 알려져 있는 여자친구 덕분에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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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 맛집을 알려준 여자친구 감동요정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 콘반 돈까스는 개인적으로 흠 잡을 거 없이 완벽 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 아쉬운 건 집이랑 정 반대쪽에 위치해 있어 먹고 싶을 때 가서 먹기가 힘든 거리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돈까스가 1위 까지는 아니지만 콘반은 일주일에 끼니 때 10번 이상은 생각날 정도로 돈까스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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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되고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를 보니깐 조금 더 있으면 더 추워져서 압구정역까지 갈 자신이 없어질 것 같아 큰마음 먹고 콘반 방문 결정!

 

왼쪽부터 믹스카츠, 로스단품

돈까스를 좋아해서 많이 먹어 보고 돈까스에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면 이 비주얼만 봐도 알 것이다.

맛의 퀄리티가 얼마나 높은지! 튀김 옷은 얇은데 씹었을 때 바삭함과 튀김 옷을 입고 있는 고기는 육즙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움까지 챙긴 콘반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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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요정과 나는 둘 다 먹는 걸 좋아하고 특히 나는 양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웬만한 돈까스 1인분은 성에 차지 않는다. 믹스카츠의 경우 로스와 히레 둘다 맛볼 수 있어서 나랑 감동요정은 각각 믹스카츠 하나 로스단품을 추가한다.

 

로스카츠

콘반은 돈까스가 나올 때 항상 가운데 부분 중 하나를 단면이 잘 보이게 눕혀서 주는데 보면 가운데 부분에서 가장 부드럽고 살짝 핏기가 있는 부분이 제일 맛있는 부분이라고 들었다. 뭐든 잘 먹는 나에겐 어떤 부분도 다 맛있지만 특히 맛있는 부분이라고 해서 감동요정이랑 같이 먹을 때 저 부분을 하나씩 들고 먹기 전에 사진을 항상 남긴다.

 

히레카츠

히레는 로스와 다르게 부드러움보단 씹는 식감이 좋다. 담백하면서 두툼한 고기를 씹는 듯한 느낌 때문에 맛을 한층 더 높여준다. 담백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은 히레를 추가해도 좋다. 혼자 가도 잘 드시는 분들은 단품 메뉴를 꼭 하나씩 추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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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생각보다 싼 편은 아니지만 한번 먹어보면 이 맛이 계속 생각날 것이다. 보통 평일 저녁에 가서 먹을 때가 많다. 확실히 강남 쪽이고 저녁 시간이라 웨이팅이 상당히 많아서 테이블 예약 앱으로 대기 예약을 걸고 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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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저녁시간에 가서 이번에는 배고픈 배를 잡고 기다릴 수 없어서 주말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다. 이른 시간이라 당연히 빨리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다시 느낀 게 역시 콘반은 콘반이었다. 오픈 시간이라고 사람이 적지 않았고 우리와 같은 생각으로 빨리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언제 와도 웨이팅이 많은 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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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맛집을 가서 혼자 만족하고 먹는 걸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아니고는 추천을 잘 안 해주는 편인데 콘반은 지금까지 먹어 본 돈까스 중에서 인생 돈까스 답게 주변 지인들에게 강력하게 추천을 하는 편이다. 멀지만 꼭 한번 와서 먹어 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