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리뷰] 파주 나들이 빵 맛 좋은 베이커리 카페 - ‘라플란드’

파주 나들이 빵 맛 좋은 베이커리 카페 - ‘라플란드’

# 2022. 07. 16

주말에도 운동과 함께 하는 나는야 헬창 항상 하루를 시작하기 전 운동 생각을 먼저 하고 약속이나 데이트 전에 운동부터 끝내는 나는야 헬창... 매일 이런 생활의 연속이라 연남동을 벗어 나는 날이 그리 많지 않았다. 진짜 오랜만에 날씨는 살짝 어둑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파주 나들이를 가기로 결심했다. 

 

파주 차 없으면 정말 가기 귀찮은 곳인데 다행히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차를 써도 된다고 하셔서 차도 있겠다. 바로 파주로 날아갔다. 이 전에 업로드된 순두부로 든든히 배 채우고 빵돌이 빵순이한테 빼 놓을 수 없는 디저트 타임!! 

파주 ‘라플란드’ 베이커리 카페에 방문했다. 네이버로 찾아 볼 때 다양한 빵 종류와 언덕 위에 있어 뷰가 좋다는 리뷰를 보고 방문했다.

 

라플란드

 

라플란드 2층에는 넓은 자리와 테라스로 나가게 되면 심학산 뷰를 볼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뷰 맛집답게 멋진 뷰를 사진에 담아서 보여주고 싶었지만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오던 날이었고, 안개가 깔려서 제대로 된 뷰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뷰 맛집 카페 왔는데 구석 자리에 앉을 수 없어서 통유리로 되어 있는 창가로 자리를 잡고 디저트 사러 ㄱㄱ!

 

 

비가 와서 멋진 풍경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비 때문에 더 분위기 있고 디저트도 2배로 더 맛있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는데 순두부를 너무 든든하게 먹고 와서 가볍게 아메리카노에 오레오 스콘과 망고 크루아상만 맛보기로 했다.

 

크루아상이 너무 부드러웠는데 달달한 망고 크림과 상큼한 망고가 적절히 조화가 잘 되서 부담되지 않았고 딱 기분 좋은 맛이다. 과일 망고가 들어 있는 빵을 진짜 오랜만에 먹는 거였는데 역시 과일이 들어가면 중간 이상은 가는 것 같다.

 

다른 스콘도 많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오레오는 진짜 좋아한다. 바디프로필 촬영 때도 투썸 아이스박스가 제일 먹고 싶을 정도로 오레오가 들어 있는 빵이나 다른 디저트는 무조건 사서 먹고 본다. 스콘 식감에 오레오 과자와 크림이 주는 달달함 다른 스콘은 안 먹어 봤지만 오레오 스콘 일단 강력 추천! 먹자마자 와... 이건 내 스타일이다라고 하면 감탄을 했던 ㅋㅋ 파주에 또 다른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데 갈 일을 만들어 꼭 소개해 주고 싶다. 아직은 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