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치킨 맛집 통다리만 모았다! - BHC 자메이카 통다리

치킨 맛집 통다리만 모았다! - BHC 자메이카 통다리

# 2022. 06. 25

언제 이녀석이 bhc에서 신메뉴로 나온지 몰랐다. 먹방 잘 안보는데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면서 저녁이 되면 종종 먹는 방송이 생각나서 보기 시작했는데 한참 보던 와중에 알고리즘으로 치킨 먹방이 떠서 여러 유튜버들이 각자 좋아하는 치킨 먹방을 보다가 bhc 자메이카 통다리를 처음 보게 되었다. 

 

처음 본 통다리는 나의 시선과 마음을 빼았고 그 뒤로 내 머리속에서 틈나는 대로 맴돌았다. 하지만 바프 촬영준비 때문에 먹을 수 없었던 자메이카 바프 준비 내내 생각나던 녀석 바프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거의 두달 만에 먹게 됐다.

 

BHC 자메이카 통다리

bhc 자메이카 통다리 + 찐 단호박 + 소스없는 샐러드

 

 

평일에 강력하게 음식들을 많이 먹어서 주말은 적당히 관리차 통다리에 단호박과 샐러드를 조합해서 먹었다. 

처음 먹은 자메이카의 맛은 음! 흠! 일단! 역시 다리 살이라 고기가 부드러워서 좋았고 거기에 양념은 살짝 매콤한 맛이 소스로 되어 있어서 맛은 매우 만족하면서 먹었다. 100점 만점 중에 70점!

 

맛있었는데 70점을 준 아쉬운 부분은 일단 양이 생각보다 많이 적다. 먹방에서 볼 땐 다리가 상당히 커보였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깐 크기가 작았다. 잘 먹는 분들은 이거 먹고 절대 배 안찰 것 같다. 혼자 먹기에는 좋은 것 같았으나 양에 비해서 가격이 일단 너무 비싸다. 저 작은 닭다리 4조각이 20,000원이다.

 

잘 먹는 분들 기준으로 2만원에 저정도 양이면 정말 가성비는 최악이다. 나 처럼 한번도 안먹어 본 사람들은 궁금해서 한번 시켜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끝내면 될 것 같다. 나 또한 저때 한번 맛본 이후로 시켜먹은 적도 생각이 난 적도 없다. 그치만 맛은 있었다. 

 

 

달달하고 맛 좋은 단호박 친구!

 

 

이 날 치킨 양에 실망을 했지만, 이런 마음을 위로 해준 진짜 주인공이 따로 있었다. 치킨 오른쪽에 있는 단호박!!! 여자친구네 집에서 자주 먹는 단호박이라고 해서 나도 한번 먹어보라고 해서 치킨이랑 같이 먹었는데 저 단호박은 진짜 지금까지 먹던 던호박 중에서 가장 맛있는 맛이었다.  추후에 단호박으로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는 걸 포스팅 할 예정이다. 어디서 구매 하는 지도 올릴 테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